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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 [방글라데시] 2019년 자립의 길로 달려가는 바달간즈 조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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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케어 작성일2019.01.23 조회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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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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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본부에서는 작년 1116일 방글라데시 북부에 위치한 바달간즈 지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글로벌케어는 현지 NGOLAMB과 함께 바달간즈 지역의 총 10Union에서 조산소와 진료소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위원회와 부녀회, 다양한 관계자 회의를 통해 보건시스템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6년째 진행되어온 이 프로젝트는 내년 3월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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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관리 방법 실습, 마을보건봉사자 보수교육]

 

이전까지 제가 다녀온 모니터링은 주로 현장을 둘러보고 활동 현황에 대해 듣고 논의하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점검을 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달간즈 모니터링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과 위원회원, 스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로벌케어가 방글라데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활동은 10 지역(Union)내에 위치한 조산소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처음과는 달리 6년이 흐른 지금은 대부분의 조산소가 활성화 단계를 넘어 자립을 위한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조산소는 산모들이 기초 검사를 받고 아이를 출산하는 가장 기초적인 보건시설입니다. 따라서 많은 국가들에서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합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의 북서부 시골인 바달간즈는 정부의 여력이 미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산모들은 조산소가 없어 간단한 검사를 위해서도 도립 병원이 있는 먼 시내까지 소, 인력거를 타고 가야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가정분만을 하는 데 익숙하고, 혹시나 병원으로 간다고 해도 길이 멀어 가는 도중에 출산하거나또 출혈 등 문제가 생겨 산모가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달간즈 주민들은 글로벌케어의 프로젝트가 끝난 뒤 조산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조산소의 지속가능한 운영방법을 위해 마을의 위원회, 부녀회 그리고 다양한 주민모임에서 그 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산소 위원회는 지역 내 여러 행사를 통해 조산소 운영을 위한 모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와 주변 종교 관계자들과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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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실에서, Gopinathpur 조산소 스텝들]

 

주민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 이후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해온 결과들이 이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10개 조산소 중 5개의 조산소가 완전히 자립하였으며, 나머지 조산소들도 절반 이상의 조산사 인건비를 직접 지급하며 자립의 길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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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ohanipara 지역 여성들]

 

임신 3개월에 마을보건봉사자(VHV) 집에 찾아왔어요. 글로벌케어를 통해 산모로 등록하고 가족들과 상담해주었지요. 시부모님도 만나서 모성보건 서비스를 설명해주었어요. 당시는 가족 누구도 조산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몰랐으나 이젠 명확히 알고 있답니다. 저도 주변의 임신한 이웃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Lohanipara 지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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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Ramnathpur 조산소운영위원회]

 

25 , 이 지역에는 조산소나 보건 시설이 없었습니다. 글로벌케어와 LAMB이 시설을 정비하고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관리위원회 조직하며 조산소가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지난 10년동안 위원회는 성장해왔으며 이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 조산소를 운영해가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Ramnathpur 조산소운영위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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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소 운영 계획 소개, Gopinathpur 조산소운영위원회]

지역 내 산모, 주민들이 조산소 운영에 대한 열정과 동시에 조산소가 문을 닫으면 안된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조산소 재정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 지원이 끝난 후에도 조산소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하고 있지요.(Gopinathpur 조산소운영위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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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소 앞에서 다함께, Gopinathpur 조산소운영위원회]

 

짧게는 6, 길게는 10년 이상의 시간동안 지역 주민, 조산소 운영위원회, 진료소 운영 그룹, 부녀회를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지역 유지, 종교관계자들과 함께 회의하고 고민하고 설득하며 지역의 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들이 점점 맺혀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케어와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쌓여왔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어머니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힘을 다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바달간즈에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글로벌케어 해외사업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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