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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소식 | [인터뷰] 남연오 작가의 특별한 후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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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케어 작성일2019.09.05 조회542회 댓글0건

본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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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날 사무실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남연오 작가님은 독립출판으로 책을 펴내고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앓으며 겪었던 일상과 고민을 글과 그림으로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남연오 작가는 작품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남연오 작가님은 주변에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주변의 시선과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안타까워했고,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와 심리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와 청소년을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주제에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서 텀블벅(크라우드 펀딩 플랫폼)프로젝트를 개설해 약 82명의 후원자들이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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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로 제작된 "새싹뱃지"는 우울한 마음의 비가 새싹을 키워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Q. 작가님에 대한 소개 및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남연오라고 합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른한 살 여자로, 신랑과 함께 작은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으로 많은 분들께 새롭게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Q. 작가로 활동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저는 결혼과정에서의 갈등과 직장에서의 억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보통의 일기와는 조금 다르게, 제 이야기를 객관적인 3인칭 시점으로 한 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 제 첫 책의 시작점이 되었어요. 그리하여 『인생이 거지 같은 사건들로 채워진 이유』가 탄생했고, 그 이후에는 제가 겪었던 우울증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그림일기 『미안하지만 내일이 오는 게 지겹습니다』도 만들었습니다. 제 책이 만약 누군가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 너무나 큰 영광일 거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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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연오 작가 인스타그램)

Q. 글로벌케어는 어떠한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A. 저는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병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최근에 있었지만 어릴 때부터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왔던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지나치지 않고, 잘 어루만져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항상 생각해왔었습니다. 이번에 텀블벅에서 우울증 후원 뱃지를 펀딩하면서 누구에게 도움이 가장 필요할까 찾던 중에, 글로벌케어의 지역아동센터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제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기부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항상 살펴주시고, 보듬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Q. 다른 후원이나 봉사경험이 있으신가요?
A. 부끄럽지만 저는 평소에 후원이나 봉사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해외 후원 아동에게 오는 편지를 번역하는 봉사를 하기도 했었고, 어린이병원에서 봉사를 한 적도 있어요. 그러고 보면 항상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였던 것 같긴 합니다.

Q.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요즘은 글쓰기 모임을 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최근 작품 활동으로는 우울한 사람들끼리 모여 이야기 나누고, 글을 써서 엮은 우울한 주인공 시점 이라는 신작이 나왔고, 우울, 그 끝은 홀가분한(가제)이라는 감정 단어 사전을 준비 중이에요. 깊은 우울에 빠져 있어도 언젠가는 조금씩 변화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Q. 간단한 소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세요.
A. 대단하지 않은 제 후원에 이렇게 인터뷰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남연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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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오 작가 인스타그램: @about.our.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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