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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 [휴먼즈오브글로벌케어] ODA YP 경유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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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케어 작성일2021.07.16 조회153회 댓글0건

본문


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

Humans Of Global Care

-ODA YP 경유진 인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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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시 돌아온 글로벌케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 7개월동안 모금홍보팀에서 근무한 경유진 인턴을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함께 경유진 인턴이 무슨 경험을 했는지 들어볼까요?

 

송희섭(이하 송):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인터뷰하는 건 처음인데 독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약간 취미라던가 별명 뭐 관심사 이런걸 함께 얘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유진(이하 경): (웃음) 저는 글로벌케어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경유진이라고 합니다. 별명은 경유! 이름 때문에 경유라고 불리는데 뭐 별 다른 별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송: 그럼 쉴 때 뭐하시나요?

경: 저 쉴 때 제가 집순이라서 거의 집에 있어요. 집에서 영화 보거나 책읽거나 의외로 나가면 되게 잘 놀아요. 아 최근에는 자격증 준비 시간 때문에 제가 영화를 볼 시간이 없었어요. 음.. 재밌게 본 영화는.. 갑자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열심히 검색중) 아! 뭐였드라.. 영어로는 무슨 little favor 이런 거였는데.. 스릴러물인데.. 기억이 안나요.

 

송: 그럼 생각날 때 알려주세요.

경: 평소에는 약간 제가 독립영화를 좋아해 가지고 “자비에 돌란” 이런 약간 예술 영화라고 불리는 영화들을 되게 좋아해요. 차분하고 어떻게 보면 정적이여서 재미없어 보일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을 보는데 최근에는 좀 색다른 영화를 봤네요.

송: 그럼 원래 관심사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쪽으로 약간 포장하는 게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경: 아니에요 진짜에요.(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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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열심히 검색해보니 “부탁 하나만 들어줘(A simple favor)”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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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셨나요? 

경: 저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했습니다. 갈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영상이나 촬영 이쪽으로 가는 분들도 있고 아예 신문, 글쓰기, 아나운서 이쪽으로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약간 글쓰기를 많이 했었고, 개념적인 것을 많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젠더나 미디어에 대해 개념 쪽으로 많이 공부했어서 사회과학보다는 인문학 쪽인 공부를 많이했던 것 같습니다.

 

송: 아 그래서 예술 쪽 좋아하시고, 카드뉴스에도 본인의 성향을 여감없이 보여주신 것 같아요! 그러면 제가 궁금한 글로벌케어는 어떻게 아시고 일을 하시게 되셨나요?

경: 제가 원래 개발협력에 관심이 많았어요. 어느 순간 내가 한국에 태어난 것 만으로도 제게 주어진 것이 많고 반면에 소위 개발도상국이라고 말하는 나라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정말 그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도 힘든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아 이거는 되게 불공평하다 이것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해외봉사단으로 탄자니아에 갈 준비를 다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면서 출국 하루 전에 취소되고 그렇게 되었어요.

 

송: 그럼 되게 아쉽지 않은가요? 다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가실 생각이신가요?

경: 이제는 좀 고민이 되네요. 이제 좀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로벌케어에서 사무직을 경험해보니 이것 또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생겨서 국내에서 일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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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그러면 글로벌케어에 오셔서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시겠어요? 

경: 저는 모금홍보팀에서 주로 일을 했고 SNS 채널관리를 담당하고 온라인마케팅 이런 분야와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채널 관리와 컨텐츠 제작도 하고 함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고 열어봤습니다. 그 이외에는 간단한 후원자관리를 맡았었습니다.

 

송: 그럼 원래 NGO와서 경험하고 싶었던 일과는 거리가 좀 있지는 않았나요?

경: 직무 상에 홍보관련해서 일을 한다고 해서 알고는 있었고 홍보관련 일들이 익숙해서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일을 경험해보지 못한 게 조금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송: 그럼 혹시 해보신 일 중에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던가 사건 같은 게 있을까요? 

경: 개인적으로 저는 캠페인 진행했던 것이 좀 기억에 많이 남아요. 결핵환자 치료지원 캠페인을 열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긴 한데요. 초기에 기획단계부터 참여를 해서 같이 캠페인 작업을 하면서 랜딩페이지도 만들고 내용도 다 넣고 했어요. 처음부터 무엇인가를 시작해서 전체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그게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송: 그럼 그때가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사업에 좀 깊게 관여해서 일한 경험인가요?

경: 아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홍보를 위해서 사업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중요한 것은 글로벌케어만의 철학을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간접적으로 사업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찾아보아서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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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그럼 좀 약간 힘들었던 기억 같은 것도 있을까요? 

경: 힘들었던거요? 기억이 없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뭐가 있을까요? 사실 크게 힘들었던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출퇴근을 멀리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힘들었네요. 요즘처럼 날씨가 너무 더우면 출근만 해도 지치는 것 같아요.

 

송: 저도 엄청 동감해요. 그러면 궁금한데 일하기 전과 비교해서 약간 생각이 바뀌었다던가 변화가 생겼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경: (웃음)음.. 전과 후.. 뭐가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생겼다 하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요…(폭소)

 

송: 너무 개인적인 내용 아닌가요? 뭐 답변하시기가 힘들다면 전에 일한 곳과 비교해본다면 어떤가요?

경: 아 제가 사회적기업에서 일을 했었고 그때도 유사한 일을 진행했었는데 결국 기업에서는 수익창출이 우선되다 보니깐 영리적인 고민들이 더욱 컸던 것 같아서 막상 사람들을 돕기보다는 수익창출에 포커스가 맞춰질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이 잘못되었다기보다 개인적으로 불편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고민없이 순수하게 사람을 도울 수 있어 엄청 잘 맞고 좋았고 그런 점에서 많이 달랐다고 느꼈습니다.


송: 그럼 친구 분들이나 가까운 분들이 NGO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잘 모를 것 같고 관심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일반 대중에게 글로벌케어 또는 NGO에 대해 좀 이렇다하고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있을까요? 

경: 투명하다. 기부금 횡령하기 쉽지 않다.(돌직구) 그러니깐 “좀 믿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부를 안하시는 분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건 그 사람들에게 가는 것은 맞아?” 라는 질문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의심은 갈 수 있지만 뭐 안타깝게도 몇몇 사건들이 있긴했잖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정말 일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좋은 일을 하는 더욱 많은 NGO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송: 그럼 주변에서 NGO에서 일한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반응을 하시나요?

경: 보통은 NGO? 들어는 본 것 같아. 그러다가 무슨 일하시는 지 설명하면 아 멋있으시네요. 좋은 일하시네요. 그런데 난 전혀 그런 것은 아닌데 저도 월급받고 일하고 있는데.. 막 구구절절 붙잡고 설명할 수도 없고 좀 답답하기는 한 것 같아요. 그냥 마냥 좋은 일하네 라고만 생각하시고 그 안에 이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서는 자체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시니깐 그래서 좀 아쉽다라는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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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그러면 혹시 생각하시는 일하시면서 느꼈던 글로벌케어만의 장점이 있을까요? 

경: 일이 편하다?

송: 어? 그건 장점이 아닌 것 같은데요?(웃음)

경: 아뇨 아뇨 일하는 환경이 편하다고 해야 할까요? 회사긴 회사인데 뭔가 편안하고 이것이 말로는 좀 설명하기 어려운데 좀 독특한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위계질서라던가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 소모를 안해도 되어서 스트레스를 안받았던 것 같고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송: 그러면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조금 오글거립니다. 본인에게 글로벌케어란?

경: 앗 그 질문만은 아 너무 어려운데.. 아 그거 나올 줄 알고 생각은 해보았는데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음.. 너무 어려워요.

봄.. 겨울과 여름 사이있는 봄 같은 느낌(예술 포텐 팡)

 

송: 네 봄? 왜요?

경: 뭐랄까요? 겨울처럼 뭔가 너무 차갑지도 않고 여름처럼 너무 뜨겁지도 않은.. 포근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뭔가 좀 잘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픈 손가락까지는 아닌데 좀 더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송: 어미새와 같은 마음이시네요.(웃음)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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